남 몰래 그녀를 짝사랑하던 그는, 그녀가 평소 좋아하는 꽃을 들고 환한 웃음과 함께 프로포즈를 합니다.
하지만, 이내 어두워지는 그녀의 표정
이전의 사랑들이 어떤 상처를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그녀는
전투태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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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접근 금지-
'프로포즈'가 '선전포고'가 되어 돌아오는
경험을 한 '그'는 어쩔수 없이....이번엔.... 철수합니다.
James1004-나도 안다. 식상한 이미지다.
하지만, 이런 식상한 이미지의 실제 사건들이 매일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내 '페이스 북' 타임라인을 장식한다.
가끔은 '남자'도 있지만 100의 99는 여자다.
여린 감성에 자리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 다른 '상처 메이커'가 웃으며 다가오면 그녀들은 미친다.
갑옷을 입고, 방패를 들고 때로는 칼도 뽑아든다.
어쩔 도리 없지 않겠는가!
돌아가라고 좋게 말해도 '눈먼 짐승 같은 남자'들은 돌진한다.
그러니 그런 그들을 상대하려면 '전투 준비 태세'로 갈 수 밖에....
매일 벌어지는 이 일들이 '진심'으로 이해가 된다.
하지만, 웃기는건 그러다 결국 어떤 놈에게는
그녀도 무장해제를 당한다.....아니 허락한다.
그 타이밍을 잘 아는 남자를 우리는 '바람둥이'라고도 부른다.
개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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