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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바쿠만...그리고 '듀엣' 꿈......

James1004 2013. 10. 30. 23:34

 오래전에 사 두었던 '바쿠만'이란 만화책.....

몇달이 지난 최근 몇일 전 부터.....겨우 읽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만화가'가 되기 위한 두 소년의 꿈을 향한 질주를 그려내고 있다....라는 내용이라길래

구입한 책이다.

 

지금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로 조금 뒤로 미뤄었지만,

난 아직도 '글쟁이'로서의 꿈을 꾸고 있다.

 

언젠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만나서 내 스토리로 '만화'를 만들겠다는.....

 

1권을 다 읽고 2권을 들었는데...와! 이 커버 일러스트 너무 멋지다!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두 주인공이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모습같은데..

보라색 상의를 입은 주인공[슈진]의 손에 나루토, 원피스, 블리치 같은.....현재 최고중의 최고라고 불리는 코믹들이 들려있다....

 

와! 디테일! + +

 

그렇게 2권도 흥미진진하게 잘 보고~ + + ~

3권을 들었는데!

 

헐!

 

3권의 커버 일러스트도 장난 아니네 + +

 

라이벌 천재 소년의 모습인데......+ + .....

 

최근에 이렇게 깔끔하고 멋진 커버 일러스트를 본 기억이 전혀 없다 + +

놀랍다!

 

데스노트의 명콤비의 차기작이라기에 더욱 주목 받았다는 + +..

사실, 난 아직 '데스노트'를 보지 않았다.

 

이작품 다 보면 바로 볼 생각이다.....뭐....지금 봐도 상관 없겠지만 + +

 

스토리 작가 소년과 그림쟁이 또래 친구의 '만화가 되기' 프로젝트!

 

윤인환 + 양경일 콤비가 떠오르기도 했다 + +

 

최근 주목 받는 웹툰 '독고'의 Meen  + 백승훈 콤비도 떠오르고......

 

그리고 '소년만화'의 로망 이쁜 여주인공 + +

 

ㄱ ㄱ ㅑ

     ㄱ

 

어쩜 너무 이쁘네 + +

 

그림을 맡고 있는 주인공 '모리타카'의 미래의 부인?...^^

 

이제 4권을 읽고 있는데, 아직 완결까지 가려면 멀었다......--....

요즘은 만화 보는게 노동 같다....

 

여하튼

이런 스토리로도 만화 연재가 가능하고 히트가 되는 일본의 시장과 문화가 무지

부러울 뿐이다...

 

 

 

 

"둘" "듀엣" "동업"....

멋지지 않은가!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내가 신뢰하는 다른 한사람과 같이 한다는 것.

 

모든지 잘 하는 '솔로'도 요즘 세상엔 널렸지만....

 

'같이' 라는 단어는 그 이상의 '감동'을 품고 있다.

 

 

 

 

같은 '호흡'으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고

 

그일을 마쳤을때 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Hi Five' 하며 웃을 수 있는....

 

 

'같이'

 

Bakuman이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모르며 만화를 보고 있다.

일부러 그 뜻을 찾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그 뜻을 알게 되면 왠지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같이'라는 뜻이 혹시 숨어 있지 않을까?....모르겠다.^^.

 

 

 

 

 

 

봐야할 책들이 숙제처럼 쌓여있다.

헐~~

 

즐거운 부담^^

 

 글쎄......난 외제차나 골프채보다 ....만화책과 장난감이 좋다.

수십년동안 그래왔으니....남은 수십년 동안도 그럴 것이라고 예측한다.

 

'같이'

 

이 재미를 누릴 사람 찾음....ㅋ

 

 

어제 먹던 '다이제'가 아직도 많이 남았다..

 

이것도 '행복' 이네.

 

"뱀파이어와 늑대인간......너희도 사실 서로 중 하나가 없으면 남은 하나의 가치도 많이 떨어질걸...."

 

 

 

'같이'

 

 

 

 

'같이''가치'를 생각하며....

 

오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