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Story/J.1004's Lego Story 60

One Summer Night.

그와 그녀의 첫 여름밤...별들은 반짝이고, 주위는 고요합니다.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그와 그녀는 무슨 말을 하는 걸까요?자극적이고 현란한 도시의 밤을 피해 온 이름 모를 이곳에서 영원히 기억될 그들의 여름밤... -james1004-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모두가 사랑하는 금요일밤에서토요일로 넘어가는 황금의 시간이다.그리고 난.....홀로 집에서 블로깅을 하고 있다.억울함을 넘어 분노가....ㅠ.ㅜ하지만, 아직도 마음 속엔...어린시절의 로망이 숨쉬기에....그시절 좋아했던 노래를 따라....사진을 얹어봤다.예전에 캠핑카 리뷰때 찍은 사진이 너무 좋아서 재활용 + + 사진의 캠핑카 세트 리뷰는 ~~http://james1004.com/254 ONE SUMMER NIGHT진추하 & 아비 One summer..

Right Here Waiting.

베이더경의 명령으로 Pink Planet에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하던 '스톰 트루퍼 분대'에게 급한 귀환 명령이 내려집니다. 분대원들은 급하게 수송헬기에 탑승하지만, 왠지'스토미'는 헬기 탑승을 주저하네요. 분대장은 빨리 탑승하라고 외치지만 '스토미'는 끝내 헬기에 탑승하지 못하고... 조종수는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이륙을 합니다. 멀어져 가는 헬기를 쳐다보며 '스토미'는 상념에 잠기네요. '그래도 기다릴래...' 몇시간이나 지날을까요... 저 멀리에서 보이는 하얀 무언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누군가를 느끼며 쳐다본 곳에는 그렇게나 그리워하던 '토실이'가.... 소총도 버려두고 달려가서 '토실이'를 안고 반가워하는 '스토미' 헤어짐의 시간동안 있었던 모든 아쉬움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이제 둘은 다시 ..

Hotblood!

'열혈'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다시 뜨거워져야합니다! 몸이 늙어서, 열정도 식는다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태어났을때부터 지금까지 당신몸의 온도는 항상 36.5도로 따스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열정도 항상 뜨거워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몸도 영혼도 살아있는 겁니다. 뜨거워야 진짜 사는거야! -James1004- 늘 그렇지만, 올해는 할일이 더욱 많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나태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나 자신에 대한 채찍질?의 차원에서 예전에 촬영햇던 사진 중에 하나를 골라 뜨겁게? 리터칭해서 올려본다. 새해의 다짐은 기억하지만, 그때의 뜨거움은 기억나지 않는 나와 그대를 위하여! Info 8962 크리스탈 킹 제품, 2개를 이용하여 촬영했고, 자세히 보면 아주, 아주 살짝 개조된 부분들도 있다...

Here Comes A New Challenger!

레고오레 치킨집의 김사장님은 여느때와 같이 당골손님의 친킨주문을 받고 여유있게 배달을 떠납니다. 그런데, 뒤쪽에서 요란한 엔진 소리가 들려오는가 싶더니만, 쏜살같이 자신을 추월하는 정체 불명의 배달원 때문에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마네요. 이 동네에서 10년째 배달을 하는 김사장님은 처음 겪는일에 당황하며 어찌해야 할지 몰라 바닥에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최근에 옆 동네에 오픈했다는 '번개 치킨'집의 배달 알바생이 엄청나다는 소문이 들려오긴 했지만, 이런식이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김사장님은 왠지 오늘부터 치열한 영업전쟁이 시작된것은 아닐까....걱정이 밀려옵니다. 세상은 전쟁터.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국물도 없는 겁니다. -James1004- 최근 출시된 레고 미니피겨 시리즈9탄의 수퍼'갑' 아이템 '치킨..

Couple

추운 겨울, 주인의 학대를 피해 거리로 나선 '바둑이'와 '누렁이'는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서로를 발견합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다가가 그간 있었던 이야기로 추운 겨울 밤을 함께 지세우며, 서로의 체온을 나누며 마음을 함께합니다. 그날 이후 지나가던 거리의 고양이들은 그들을 이렇게 부릅니다. '커플' 이라고... 겨울이 봄처럼 따뜻해지는 마법. 커플... 이전 에피소드 보기 http://james1004.com/360 -James1004- 얼마전 웃고 싶어 만든 이야기의 짧고 따뜻한 외전? http://james1004.com/360 아직 한해의 시작인 1월이다. 나도 당신도 올해는 '커플'이라는 계획을 반드시 성취하자. God Bless U!!! *James1004's Lego Story의..

Do U Remeber The First Time....?....

견디기 힘든 추운 겨울 속에서 '그'는 살고 있었죠. 그리고 그 추운 겨울 속 어딘가엔 '그녀'도 살고 있었어요. 끝날 것 같지 않던 기나긴 겨울이 너무 싫었어요. 어디를 가도, 무엇을 해도..... 지독한 추위는 그들을 따라다녔죠. 그날도 열심히 추위로 부터 도망치던 '그'와 '그녀'... 그렇게 지나칠 수도 있었어요. '그'가 뒤돌아 '그녀'를 바라보지 않았다면 말이죠.... 처음 말을 건네기는 쉽지 않았어요. 다행히....'그녀'는 '그'의 인사를 외면하지 않았죠. 추위에 쫒겨 다니던 '그'와 '그녀'는 그렇게 서로를 쳐다 봤어요. 아마 '그'가 먼저였을거예요. 수줍은 '그녀'에게 성큼 성큼 다가선것은 말이죠. 처음 잡은 두손은 아주 따뜻했죠. 끝날 것 같지 않던 겨울의 끝이 오는 소리가 들렸구요...

You've Got A Friend

사람들의 핍박을 피해 숨어 살던 몬스터족 출신 '송씨'는 새해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열심히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해 보기 위해 직장생활을 시작합니다. 여기저기서 실직을 당하던 송씨는 어렵게 '일반인 주식회사'에 입사하네요. 하지만 무서운 외모 때문에 일반인 동료 직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맙니다... 급기야, 동료들은 사장님에게 송씨가 회사 기물을 몰래 훔치고 있는것 같다며 모함을 하기 시작하네요. 성실한 몬스터로 태어난 송씨지만 타고난 외모 떄문에 직장에서 자주 쫒겨 났는데, 이 회사에서도 억울한 따돌림은 여전합니다. 오늘도 송씨는 동료들과 떨어져서 점심을 먹고 있네요 그런데, 난데없이 그 앞에 나타난 '강아지' 한마리.... 송씨는 먹을 것을 나눠 주려 했지만, 강아지가 원하는 건 먹을 것이 아닌가 ..

Fallin' In Luv With My Best Friend's Boyfriend...ㅠㅜ:

갈색머리 '숙희'는 오랫동안 남몰래 좋아하는 '남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랫 짝사랑 끝에, 그가 지나가는 길에서 기다려 용기 내어 고백하려던 날 그곳에서 본 장면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노란머리 '순자'와 '남선생님'이었습니다. 언젠가 '순자'가 꼭 소개 시켜준다던 남자친구가...그일 줄이야..... 혹시나 뒤돌아서 자기를 쳐다볼까봐 뒤로 숨기 '숙희'의 러브레터는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책상 속에서 잠들어야 할까요.... 어쩌면....영영 뜯지 못하는 편지가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버리지는 못하겠죠. 그리고, 이날의 눈물도 그렇게 오랫동안 잊지 못하겠죠. '숙희'는 그렇게 비밀 하나를 간직하고 조금 더 어른이 되어갑니다. James1004- 참 간만의 '레고 스토리'다 http..

Home Sweet Home

부동산 경기가 엉망인 시대가 끝나고, 드디어 살기좋은 '토이 타운'에 내집을 마련한 'James Song'은 아리따운 아내와 함게 이사를 마치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드디어 우리집이야!~~' 그림같은 초원 위의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던 그에게 드디어 집이 생긴것입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 두팔을 번쩍 들어 버린 탓에 옷에서 단추가 떨어진 것도 모른채 웃고 있던 James Song과 아리따운 아내와 대화 속으로... '자기야..방금 자기 옷에서 단추가 떨어졌어...' '그깟 단추가 문제야?~~지금, 우리 집이 생겼다고, 지구상에서 제일 살기 좋다는 '토이타운'에 우리 집이 생겼다구!' '자기야..그게 아니라...좀 이상해......그게...말이야....이상해....' 왜?... 단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