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Story/J.1004's Lego Play 65

James1004의 2015년 새해인사 with LEGO ^^

. . . . . . 2014년에는 정말 웃을일이 없었습니다.저도 당신도 아마....이나라 국민 모두가 그랬을것 같습니다. 어이 없고, 허탈하며, 슬프고, 화나는 일들이 .....너무 많았습니다.국가적으로도 그랬지만, 개개인의 삶도 참 팍팍해지고 있죠. 그래서....새해에는 제 블로그를 찾는 모두가 행복해지시길 바라는 맘으로 조립하고 촬영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행복'해 지는걸까....많은 생각을 했는데요. 그 시작은 결국 작은 '미소'로 부터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웃는것이 어색하지 않은 일상이 될때, 행복도 그리 먼곳에 있는 것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조금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여유있게 미소를 잃지 않기 바랍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미소 짓는 삶이 행복을 부르는 주문이라는 ..

"마왕"에게 바치는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

'마왕'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원래는 제가 가지려고 했던건데..... 그에게 항상 받기만한 저였기에, 단 한번이라도 내 정성을 다해 만든 선물을....아낌 없이 주고싶었습니다. 제가 20년 동안 가지고 있던 '넥스트'의 카세트 테입입니다.왼쪽에 보시는 NEXT라는 단어가 희한한 상형문자처럼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걸 레고로 만들자! 그렇게 저의 선물 프로젝트는 시작되었습니다. 두둥!~~~ 양각으로 넥스트라는 글씨가 눈에 띄게 했습니다.개인적으로 '타일브릭'이 얼마 없어서 색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없었네요.... 어쩔수 없이 골랐던초록색 은근히 튀고 좋네요 ^^ 넥스트 바리케이트 앞에서 노래 부르시는 '마왕님'~~~ "만드느라 고생했따!" 간단해 보이지만, 여러번 붙였다 뗐다하..

'마왕'을 떠나 보내며...

이사진이 지금 '아산병원'에 있는 신해철의 영정사진이라고 합니다.그리고, 이걸 마지막으로 저도 신해철이라는 거대한 산을 마음 한 구석에서 떠나 보냅니다. 몇일 동안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정말 많이 후회했습니다.그의 명곡들이 이렇게 많은지 전에는 정말 헤아려 보지도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곡을 만들고 노래했던 자신의 삶에 누구보다도 성실했던 그의 모습과 태도를 이전에는 정말 몰랐습니다. 26년간 꾸준히 '음악인'으로도 도전하고 변화하며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간 대한민국에 다시 나오기 힘든 '아티스트' '신해철' 교회는 다니는 제가 때로는 '찬송가'보다 더 맣은 은혜를 받았던 그의 노래들을....그저 단돈 몇푼에 사서 들을 수 있었다는건너무나도 큰 축복이었습니다. 사실, 레고로 신해철을 추억..

Heaven....'마왕' '노짱'을 만나다.

내가 가족, 친구들만큼이나 사랑하고 존경하던 '두사람'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끝까지 읽어주시고 '공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컨텐츠는 '노짱'과 '마왕'을 그리워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마냥 슬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쉬움과 상실의 끝에 있는 여운을 붙잡고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럼....천국에서 만난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James1004-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요?이명박이요? 한나라당이요? 조선일보요?저예요. 우리들입니다.그래서 저는 가해자이기 때문에 문상도 못갔고, 조문도 못했고, 담배 한자루 올리지 못했고 쥐구멍에 숨고 싶은 마음 밖에 없는데 할 수 있는 건 노래밖에 없으니까마지막으로 노래라도 한자락 올리러 나왔어요...

레고로 만든 '신해철' 2집 커버 I Miss U....My Hero.

이럴때에는 정말 '자유인'이고 싶습니다.아무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슬퍼하고 추억하고 훌쩍 떠나서 어딘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집니다. 3일째 '신해철' 노래만 들으면서 그를 추억하며 내 삶에서 내 의식 속에서 그가 남긴 흔적들을 재단하고 있습니다. 결국 나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그를 추억하고 있습니다. 신해철의 본격적인 홀로서기였던 솔로 2집의 타이틀은 Myself였습니다.전혀 요즘의 모습이 남아있지 않은 '꽃미남'이 보이네요^^ "넥스트"시절로 가기 바로 전, 온전한 '뮤지션' 싱어송 라이터로서의 훈련이 되었던 앨범이죠. 너무나 잘났던 이때의 모습을 제 레고로 담아봤습니다.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사실 신해철에게서 잘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건반을 잘 다루는 그이지만, 왜인지 그런 모..

레고로 만든 '신해철' 1집 커버 I Miss U....My Hero.

3일째....일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내 가족도, 친구도 아니지만..... 이 '상실감'이 저를 너무 슬프고 허탈하게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의식'이 강해서 누군가를 따라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성향인 제가 '신해철' 만큼은 숭배하는걸 주저 하지 않았습니다.20여년전 내 눈에는 '신'처럼 위대한 '산'이었더 그여서...... 저는 교회를 다니지만, 때론 '찬송가'보다 그의 노래가 저에게 더 '희망'과 '위로'가 되곤했습니다. 저는 그의 솔로시절 음악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최근에서야 다시 듣고 있습니다. 어린 신해철의 생각과 감성은 어떠했을까...... 20대 초반의 젊은 사람들에게서 볼 수 없는 천재성 속에 숨은 '감성'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안에서 그런 흔적이 보입니다. 집에 있는..

Kira & Mogly, Mogly & Kira Become One. + + .

한남자가 있었습니다.터프한 턱수염에 긴 갈색 머리를 가진 그는 사람들의 몸에 '신념'을 새겨주는 멋진 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여자가 있었습니다.대한민국에 밤이 내리면 그녀는 무대위에서 불나방들의 '영혼'을 지배했죠. 그런 두사람이 이제 몇시간 후면 영원히 '하나'가 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이커플의 앞날이 끝도 없이 기나긴 꽃길이길 바랍니다. 힘든세상이죠.돈도 많이 벌어서, 행복하게살고 다른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커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지금같은 마음으로 늘 사랑이 넘쳐서.... 불타 오르길 .... 활활~~~~ "지옥"보다 더 뜨겁게 + + 힘든일도 좋은일도 언제나 '함께'입니다. 지금부터 영원히... 그리고.... 매일 매일 19금... + + Now & Foreve..

긴하루의 끝에 좋은책이 기다리고 있다라는 것만으로....

긴 하루 끝에 좋은 책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만으로 그날은 더 행복해진다.-캐슬린 노리스- '독서'에 대한 '좋은말'은 너무 많아서 다 열거 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주로 '독서'의 효용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요.독서는 인생을 업그레이드 시킨다 라는 내용이 가장 많은것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거창한 '계산'을 떠나 단순히 '책'은 '행복'이라는 말에 공감하는 것이 진정한 '독서'의 시작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T.V와 라디오 보다 재미없는 책을 보는 이유는 그것으로 내 인생이 더 럭셔리 해질것이기 때문이다....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그냥 '책'을 읽는 행위가 '행복하다'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더 많은 미디어가 나오더라도.종이로 만들어지는 책은 계속 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체할..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지와 확신뿐이다.

"인생에 필요한 것은 무지와 확신 뿐이다." -마크 트웨인- 때때로 가장 큰 성공은 계산하지 않는 저돌적인 확신으로 이루어 지기도 합니다.요즘은 너무나 많은 치밀한 계산법이 존재하다보니, 이런 무모한'도전'에 인색해지는것 같습니다. 확신이 있다면, 계산을 뛰어넘는 무지함이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하죠.물론 끈기있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만..... -James1004-사업을 하거나 취미생활에도 때로는 계산이 악이 되는 경우가 있다.그럴때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정을 추억하고 다시 Go!남은 한달. 계산기를 끄기로 했다. 보름동안 귀를 막고 앞만 향해 처음 마음으로 돌진하단.그리고 그때일은 그때 생각하기로..... 페이스북 페이지'James1004's Toy Room'바로가기 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입니..

행복하게 여행하려면, 가볍게 여행해야한다.-쌩떽쥐베리-

행복하게 여행하려면 가볍게 여행해야한다. -생떽쥐베리- 단순히 여행뿐 아니라, 인생이라는 여행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행복을 위해서라고 하며 지나친 '부'와 '명성'을 위해 뛰어가다보면 '근심'과 '걱정'이라는 부산물들도 따라오게 마련이죠.'행복'이라는 절대목표에 다가가기 위해서 단순해지라는 많은 이야기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직업 하나...사명 하나...그리고 가족 그렇게 인생을 여행하고 싶습니다. -James1004-피곤한 이유는 잠을 못자서가 아니라, 잠을 못이루게 하는 이유들 때문인것 같다.일을 벌여놓고 고민과 걱정을 하다보면, 결국 목표에는 다다를지 몰라도 과정은 무시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음.....선택의 문제겠지. 심플하게 살면서 행복할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