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s Page/Diary/Essay 255

롯데리아 500원의 기적! ~ㅋㅋㅋ

나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동네 동사무소내의 '휘트니트 센터'에서 운동을 한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아니고....그냥 건강을 위해서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기 위해 상쾌하게 운동을 하고 집으로 가려는데, 비가 온 후여서 인지, 무척이나 바람이 시원했다. 서울에서 제일 좋은 공원이 '올림픽 공원'옆에 사는 특권으로 공원을 한바퀴 돌기로 했지. 그렇게 공원을 산책하다가..... 문제의 롯데리아를 지낙 되었어.... 이곳은 가끔 와서, 햄버거도 먹고 하는 곳이야. 그런데....자세히 보면, 입구에 '소프트 콘 500원' 이라는 광고 보이지? 그게 눈에 들어온 거야... 정말......미치도록 먹고 싶었어. 하지만....아뿔싸...난 쇼핑 하러 온게 아니라, 운동하러 나온거라서....돈이 없었지. 땡전..

한류.....진짜다.

음악을 듣는 것과 즐기는 것에서 확실하게 나만의 기준이 있기때문에, 애써 피하려 했던 대중가요특히나, 황금 시간대의 가요 프로그램은 사실상 10대 위주의 편성이기에 더더욱 볼일이 없었다. 하지만, 소녀시대의 음악을 보고 들으면서 아이돌 특히 '걸그룹'에 빠져들어갔다.이뻐서 빠졌다기 보다는.....음악과 비주얼이 나를 사로 잡았다. 난 몇년 전까지만해도, 국내 아이돌이 일본을 모방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한류 라는 것이 거품이라고 확신했다.하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서.....이제 일본은 우리나라 걸그룸 과는 게임 자체가 안되는게 너무 분명하게 보인다.일본의 유명 프로듀서가....'이제는 끝났다....따라 잡을 수 있는 갭이 아니다'....라고 한 말에 공감한다. 세계2위의 음악 산업을 유지하는 엄청난 나라지..

이젠 프랑스에서도.....한류....--....

난 한류가 거품이라고 믿어왔다....지금도 그리 크게 다르지 않은 생각이지만, 세상에나....유럽에도 한류 바람이란다. 멀쩡한 프랑스 소녀들이 '동방신기'의 노래와 춤을 따라하고 태극기를 그리고 나온다......뉴스를 보는 나도 믿을수 없는 지경이지만.... 6월 10일 파리에서 열리는 SM의 월드투어[SM에 월드 투어라는게 있는지 첨 알았다.--.]에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시위 아닌 시위를 벌였다네.....--.....먼 소리냐...... http://star.fnnews.com/news/index.html?no=2650 이젠 유럽에서도 동방신기, 소녀시대,FX, 샤이니 같은 젊은 아이콘이 먹이는구나.... 확실히 일본에 비해서는, 실력과 카리스마 외모등이 경쟁력이 있는 것..

Still Got The Bluse....무어 횽님...천국 가는 길에도 기타는 놓지 마세요.

전설의 기타리스트라는 호칭이 전혀 부끄럽지 않은, 깁슨의 엔도서 Gary Moore가 스페인의 한 호텔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로니 제임스 디오의 사망이후, 잠잠하던 내 심장에 그늘이 드리워지는것 같다. 횽님 살아 생전, 첫 내한 공연도 못갔는데.....이젠 영영.....Still Got The Bluse를 들을 길이 없어졌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이들이 무어의 음악과 연주를 들으며 꿈을 키웠던가. ...씁쓸하다... MBC 수요예술무대에서는 김태원, 신대철, 김세황, 김종진등의 국내 연주자들이 그의 추모 연주를 한다고 한다. 게리무어 추모 연주회 관련 정보. 어제, 오늘 이곡을 많이 들었겠지만, 또 들어봐야겠다. 형.....벌써 보고픈데....어째.... 천국가는 길에서도 기..

음악잡지들의 멸종...

http://www.melon.com/svc/studio/new/new_music_story.jsp?MESSAGE_ID=3211646&CATEGORY_SINGLE_ID=11&MAIN=MAIN_TODAY_TD_2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멜론의 음악을 들으며 읽은 블로그 기사.... 현재 잡지를 만들고 있는 입장에서도 그렇고....참 우리나라 기형적이다. 2008년 폐간당시 Hot Music의 편집장님과의 통화를 통해 당시의 어두운 분위기를 느꼈던 기억이 떠오른다. 창간호부터 모아오던 Hot Music.....이제는 몇번의 이사와 함께, 단 한권도 남지 않았지만, 그시절이 그립다. 언젠가는 내손으로 전문 음악/대중음악지를 만들리라. 오늘도 꿈꾸며 하루를 시작한다.

The Final Countdown

실로 한달만의 포스팅이로구나... 음악을 한다면서, 녹음실을 지집 드나들듯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그 흔한 디지탈 음원 한번 낸적이 없던 내가 드디어, 첫 싱글을 완성했다.....뭐랄까 아쉬움이 많지만...어쨌든.....이제는 정말 오픈만 남았네... 10년전에 첫 녹음을 했었는데.....참 세월이 빠르다...그리고 내 목소리로 첫 번째 창작물이 나와서..... 신기하기도 하고.........[역시 노래는 가수가....--] 요즘, 이노래를 자주 듣는건............아마도 무의식의 작용인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락 보컬리스트 10위안에 들어가는 Joey Tempest의 라이브 버젼..........나도 이건 첨 보는 데..........정말 휼륭하구나.....부럽...부럽...요즘 애들은 보면 웃을..

나를 오타쿠라 불러다오!

2010년 4월 6일자로, 나는 아이폰 유저가 되었다. 11년간의 기나긴 SK와 사랑에서 SK+KTF로 통신 연애전선에 변화가 생겼다. 전화기를 두개씩 들고 다니는게 꽤나 귀찮은 일이기는 하지만, 옛사랑을 저버리는것도, 뉴미디어 세상의 이기를 멍하니 쳐다만 보는 일도, 다하기 싫어서 결국은 일을 냈다. 아이폰 아직는 잘 못다루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곧 이루어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녀석에서 아름다운 옷을 선물하려고 하는데 방금 인터넷 중고 장터를 통해 2천엔도 안하는 녀석을 3만원도 넘는 가격을 주고 이녀석을 질렀다.[에반게리온 아야나미 레이! 케이스] 나의 하얀색 아이폰에 입혀주면, 너무 아름다울 것이라 예상되어서.....일을 냈다..... 이녀석을 덮은 실 사용기 사진과 설명은 다음 링크를 참고하..

장국영이 그리워 지는구나.

enswer me의 꼬날 선생님이 트위터에 올려놓은 장국영의 당년정을 들으면서....옛날 생각이 났다. 영웅본색을 첨 알았던 국민학교 6학년 시절이 떠올랐고.....당시의 홍콩 느와르.....그리고, 서극 감독의 천녀유혼....과 만나면서 시작된 중학교 생활....아 그립다. 다작이 범람하던 홍콩영화가 예전의 영광을 잃고 정신을 못차리던 십수년의 세월이 흘러....이제는 웰메이드 영화 소식이 자주 들려와 다행이다... 그 어린 시절.....아카데미의 콜트 비비탄 권총을 들고 다니던.....그때가 요즘은 많이 많이 그립다. 우리 국영이 형의 유작을 극장에서 보던 마지막 순간까지..... 형.....지금도 형이 그리워... 당년정...이제 까먹었는데...하모니카 들면 다시 불수 있을까...^^... 영웅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