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s Page/Diary/Essay 255

20년만에 만화 잡지와 만나다!

가끔씩 내일처럼 안타까운 남의 일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한번 가본적도 없는 어느나라의 지진, 쓰나미 소식 속의 어린 아이의 눈물이나.... 대기업 횡포에 쓰러지는 중소기업인들이나, 동네 상권이 무너져갈때.... 그리고 우리 만화가 위축되는 것을 느낄때입니다.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 '만화왕국'을 사서 모았고, 그 이전에는 소년경향같은 소년지를 사모았으며 고딩때는 '댕기'와 '르네상스'를 사 모았습니다. 나중에 몇번의 이사를 걸쳐 가족의 강요로 결국 한권 남김 없이 모두 사라졌지만, 주간지, 격주간지, 월간지를 즐기는 생활은 삶의 대단한 활력소였습니다. 특히 고딩시절 격주간으로 출간하던 당대 최고의 만화잡지 '댕기'를 모으던 추억은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댕기가 나오는 날이면 우리동네 '반딧불 서점'..

소중한 주말...시간을 아끼기 위한 선택! -3분카레- ....OTL...

주말이 되면 밖으로~밖으로~나가서 노시는 휼륭한? 인생들도 계시듯이..... 주말에 집에서 봐야할 만화책이랑 조립해야할 레고가 많은 인생도 있습니다. 그런.....저 같은 사람들에게 밥은 어쩔 때는 생존을 위한 어쩔수 없는 '흡입'의 의미로 찾아올 때도 있구요. . . . 밥통의 밥에 이거 하나면 끝! 그렇게 3분 카레를 선택합니다. 물론 매운맛입니다. 당연히.. 하나도 안맵습니다. 예전에 순한맛을 잘 못 사서 먹어 본 적도 있는데.... 정말.....아무 맛도 안나더군요. 미쳐버릴뻔 했습니다. No Taste.....의 추억 여하튼 '매운맛' 3분카레는 저에게 카레의 표준! 예전에는 물에 끓여서도 먹었지만, 요즘은 그냥 밥과 함께 전자렌지 고고씽~ 영건~~을 보며~~ 추억 삼매경! 영건 국내 재발매 추..

닥터 슬럼프 완전판 박스세트 겟! 오예! 자랑질~~ + + ~~

중고딩 시절 전국을 휩쓴 '드래곤볼' 시리즈로 인해 '토리야마 아키라'의 전작인 '닥터 슬럼프'가 국내에 들어왔었죠! + + ! 당시에 정말 귀여운 그림체과 재미있는 스토리 때문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초딩시절[아직도 저는 국민학교...라고 부르는게 익숙하다능...] 저를 웃기게 했던 '쿤타맨'의 중고딩 버전이 바로 이 '닥터 슬럼프'였죠. 주인공 로봇 '아라레'입니다. 초귀요미! 아라레는 언젠가 제가 '폰케이스'로 꼭 만들 예정입니다. ^^ . 어쨌든, 닥터슬럼프 완전판이 드디어 일본과 국내에 정식 발매 됐다는 소식을 들은게...아마 작년쯤 이었던것 같습니다. 30년도 더 된 만화가 드디어!! + + 이 작품은 '학산 출판사'에서 일반판으로 정식 출판 된적이 있었지만, 저는 그..

만화책 Life! Keep Goin'!

최근 한달간의 제 '만화책 라이프'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이 사진을 보니 지난 한달간 치열하게 제가 만화책을 봤구나 하는 생각이 ㅋㅋㅋㅋ 제트맨, 20세기 소년, 바쿠만, 강철의 연금술사 중구난방으로 이책, 저책을 들춰보는 바람에 지난 몇달동안 도대체 완결된 만화를 제대로 본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집중적으로? 보는 만화를 고르고 그걸 팠습니다. 그리고 어제 그 4대천왕의 10권씩을 다 독파하고 기념샷을 찍었습니다. 물론 아직 갈길이 머네요. 일반책보다 만화책을 더 천천히 보는 제게 10권이상되는 시리즈물을 완독하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남들은 만화책을 하루밤에 10권도 본다지만, 저는 많이 보면 5권입니다. . . . 일단 지난 한달간의 여정을....차례대로... 바로 어제 마지막4번째 10권 돌파 책..

[자아비판]히키코모리 + 오타쿠 = James1004 + +

누구보다도 액티브한 성격이지만.... 보통때의 제 모습을 보면.. 음.... 전 영락없는 은둔형 외톨이형 오타쿠형 4차원 고독남 + + "우리는 오덕근위대야!" ㅋ 오늘은 간만에 집에서 오무라이스 + + 밤새 해야할 일들이 많아서.....핫식스와 함께 + + 혼자 밥먹을때의 제 모습은 ㅎ ㅏ ㅎ ㅏ ㅎ ㅏ 오덕 긍위대의 귀염쩌는 사열! ZETMAN. 제트맨~~ 요즘 다시 버닝중입니다! 마사카주 카츠라의 여자 작화는 정말 저를 늘 셀레게 만듭니다. 너무 귀엽다 + + 제 이상형입니다요 ! 밥먹으면서 근위대의 보호?를 받으며 만화책을 보면서 유튜브로....걸그룹을.... 국내 걸그룹 영상이 지겨워서 일본 아이돌을 공부중입니다. 이친구들은....음...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 ^^ . AKB48이라고 쓰여있던거..

비피팝 Off The Recording! 그녀들의 대기실 + +

이런 저런 사진도 올린 김에~~비피팝의 대기실 모습도 몇장 공개합니다. + + . 당일 대기실이 너무 어두웠기 때문에 스냅사진이라고는 해도 제대로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몇장 담아본것이 있어서 재미있을듯 하여 올려봅니다. ^^ . 멤버들 이름 숙지 하셨나요? ^^ ~~ 엠카 방송 당일 대기실의 비피팝~~~ 대기실에는 디테일한 방송 타임테이블이 적혀있습니다~ 제인~정말 귀엽져잉~~이것만 보면~~막내 포스라능 대기실의 정신없는 적나라한 모습 + +~~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의상 코디네이션 ~~~ 정신 없습니다.~~ 시유.....미안해.... 귀신 만들었네 남자의 본능이 찍은 사진? 진짜 하나같이 각선미가 ....+ +.... '고마워 애들아 ....이뻐줘서...?' 대기실에서 즉석으로 진행..

레고와 여신들의 콜라보레이션 + + ~~~오예!

비피팝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다시 대기실로 왔습니다. 방송국 1층에 마련된 대기실에는 비피팝 이외에도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있었습니다. 이날 출연한 많은 아이돌중에서도 비피팝의 '비주얼'은 정말 객관적으로 봐도 단연 돋보였습니다. + + 대기실 한켠에 마련된 '비피팝'만의 공간에 있던 그녀들은 본방시간까지 긴장감을 덜어내며 여러가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저는 그런 여신들에게 개인샷을 얻어냈다능~~ 그리고 저의 귀여운 레고들도+ +~~오예! 이런 행운이! 그럼~~ 포탈 사이트 '다음'에 있는 '공식 프로필'과 함께~여신들을 소개합니다~` 걸그룹 비피팝 소속사 홈페이지 http://www.bpstoryent.com/ 비피팝 공식 팬카페 http://cafe.daum.net/BPPOP 비피팝 공식 페이스북 h..

걸그룹과 라면 먹은날 + +

걸그룹과 같이 식사를? + + .... 지난주 목요일 저는 마포구 Mnet 엠카운트다운 공개방송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방송국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했기때문에 공개방송이 놀라운 경험은 아니지만, 걸그룹과 함께 방송 내내 함께 있어본적은 처음있는 놀라운 일이었네요 + _ + 연예기획사 관련일을 하던 지인들이 좀 있다보니 가끔 이런 일도 생기네요~ 제가 함께한 친구들은 올해 데뷔한 여러 걸그룹중에서 상큼한 비주얼로 단연 주목 받고 있는 신인 'BPPop'이었습니다. Bright + Playful + Pop 이런 조합의 이름이라는군요~~ Today라는 싱글로 데뷔한 '비피팝' 얼마전 두번째 싱글 '다퉜어'로 다시 팬몰이중이네요 + + Mnet의 엠카운트다운 일명 '엠카'는 공중파 방송만큼이나 영향력있는 음..

일년전...나는

항상 월요일은 일찍 일어난다. 사실 너무 일찍 일어나서 점심 먹기도 전에 낮잠을 자야할 정도로.... 아직 어둡지만, 새벽기도회에 가서 한주를 시작한다. 나이롱 신자의 유일한 '크리스챤 코스프레'....ㅋ 교회에서 기도를 하고 공원을 돌고 집에 올때쯤에야 날이 밝기 시작... 그리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시간을 보내기 전에 컴퓨터 정리를 하다가 1년전 겨울에 녹음을 했던 사진을 발견했다. 사실 첨 보는 사진 같고 한 10년 전 기억처럼 아득하다. 올 겨울에 '음원 발표'를 하기로 했었는데....일 때문에 여유가 없다. 녹음을 모두 마치고 현재 음원이 내 아이폰에도 있는데.....느끼해서 잘 듣지도 않네...ㅋ 작년 12월이었나....여하튼 녹음실이 참 훈훈했는데... 작업실처럼 어수선했지만, 장비만은..

[일기] 간만에 '여자사람'이랑....치킨을...+ +

생전 처음 보는 '여자사람'과 2시간 넘게 '대화?'를 한 날.... 우리가 고른 저녁 메뉴는 "깐부치킨" 게다가...내 취향대로 매운 치킨 이름하야.... "불사조 치킨" ^^ 비주얼은 100점 맛은 90점 매운맛은 빵점 ㅋㅋㅋ 한마디로 이름이 아까운 치킨...불사조는 꺼녕 일반 프랜차이즈 매운치킨의 반만큼도 맵지 않았다. KFC의 코울슬로 같은 저 샐러드는 맘에 들었따 + + 하지만, 추가주문은 계산을 따로 해야 한다. ^^ 괜찮아~~ 괜찮아~~ 그런게 합리적인 식당 문화야! 매우미...잠깐 등장했다가..뻘쭘해서 사라짐 ㅋㅋㅋ 첨보는 언니에게 잘 보이겠다고 내민 레고.... 치킨집에서 '레고'를 만들었네.... ^^.....지금 생각해보니....쫌.....ㅋ 집에와서.....밤새 이것 저것 계획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