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1004's Page/Diary/Essay 255

"남자라면"을 먹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다...

-단순한 라면 리뷰가 아닙니다.....놀라운 통찰이 숨어있는 에세이입니다.+ + . 끝까지 읽으시면.....아마....웃으실듯 ㅋ- 요즘 들어, 안먹기로 했던 라면을 자주 먹는다... 음.....몇일 전, 동네 마트에서 라면을 고르다가 늘상 먹는 라면 말고 새로운 라면에 도전하자는 생각에 농심, 삼양은 재끼고 새로운 라면을 선택했지... "남자라면"이라....왠지 내 스타일 같았어. 빨간 국물하며...이름도.. 마초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이라고 쓰고 오덕이라 읽지....++] 내게 하늘이 주신 라면이랄까... 저 촌스런 캐릭터는...별로였다. 그래.......어떤 맛인지 기대해 줄께. 라면에는 '참치'다....라는 마인드 그렇게 완성된 '남자라면' + +.... 떼깔은 맘에 들었어. 하지만, 맛은 2% ..

[일기]만화&레고 정리하다....하루가..

주말에 되면 꼭 하고 싶은....아니 해야 하는 일중 하나가 바로 책상 정리였다. . . . 그리고 어제...아무 약속도 잡지 않고 드디어 거사를 시작했다. 집에 안 본 만화책이 너무 많아서 책장과 여기저기 모셔두고 있는데, 책상 위에 저렇게 빨리 봐야할 우선순위의 만화를 2권~5권 정도를 빼놓아 쌓아 놓고 있었다. 난 책상 2개를 90도로 붙여서 사용하는데, 한쪽에는 컴퓨터를, 그리고 또 한쪽 책상은 책을 보며 레고 조립을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저렇게 계속 쌓여만 가는 만화 때문에 어지럽던 책상을 이번주는 이렇게 운용해 보기로 했다. 짠~~뭐....그닥 이쁘게 놓여있는건 아니지만.....그럭 저럭 전보단 나은듯.... 봐야할 소설과 만화가 너무 많구나..... 일단 '아키라'부터 잡았다. 최근에 보고..

[일기]교촌치킨과 함께한 생일...그리고 뒤늦은 후회 OTL....ㅠㅜ

10월 4일.... 1004 흔히들 말하는 '천사'가 내 생일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내 생일과 정확히 같은 날에 생일인 친구가 있다. 보통 내 생일은 그친구와 함께 다른 많은 친구들도 다 같이 떠들썩하게 보내는 편이다. 그런데, 2주전에 지나간 올해 내 생일은 친구들의 떠들썩함과는 거리가 먼 조용한 생일이었다.[다들 바쁘다고....OTL...ㅠㅜ] 그래서....같이 생일인 그 친구와 그 친구 가족과 조촐하게... 생일에 내가 제일 먹고 싶은 음식이 머냐길래....'교촌치킨 레드'라고 했다. 그렇게 그 친구집에서 둘만 만나서 치킨을 먹었다. 작년부터 친구 아들에게 '레고' 선물을 준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고자.... 레고를 좀 들고 갔다. 이녀석은 주기 싫었지만....어쩔수 없이... ㅠㅜ 아....이 이..

[에세이]'호빵'의 계절 시작...

약간의 감기 기운이 코를 씰룩거리게 하는 좋지 않은 기분을 상쇄시키는 녀석이 나타났다. 갑자기 추워진걸 아는지... 자신이 등장할 시기라고 외치기라도 하듯 마트에서 녀석을 만났다. 쿠쿠에 넣고 30분을 기다리니 따뜻한걸 넘어 뜨겁게 열받은 호빵사마.... 야채호빵을 더 좋아라 하지만, 역식 시작은 단팥으로.... 어제 거래처에서 받은 캔커피를.....아껴두었다가 이렇게 호빵을 위한 파트너로...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녘.....호빵과 커피....그리고 소화시키는 짧은 몇분 사이에 아키라를 꺼내 보았다.... ....한것도 없는 것 같은데....벌써 겨울....이제 곧 군고구마도 거리에서 조우하겠구나. 목도리가 먼저일까....녀석이 먼저일까.... 다 필요없고, 여우 목도리... 겨울 소식 전하는 호빵.....

[일기]동네 빵집에서 얻은 깨달음...

요즘 기상시간은 보통 새벽 4시쯤이다. 새벽기도를 갔다가 공원을 돌고 오면, 방이시장에 문을 연 가게는 빵집과 떡집 뿐이다. 참...부지런들하다... 방이시장 양쪽 끝에 '저가 동네 빵집'이 생기면서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의 빵에 신이 났다.[1000원에 3개까지...] 물론 나도....자주 사먹곤 한다. 새벽에 가면 전날 팔다 남은 빵을 사게 되는데, 최근에 새로 생긴 3번째 저가 빵집에 갔다. 고로케 한개를 사려고 했다. 나: 고로케 한개 주세요. 점원: 그빵은 어제껀데 괜찮으시겠요?.. 나:예 괜찮아요. 알고 있어요. 얼마예요? 점원: 700원인데요. 한개 더 드릴께요. 나: 정말요?.....감사합니다.[오예!] 기존의 다른 빵집에서는 전날 빵이라는 말도, 더 싸게 주겠다는 말도 들어본 기억이 별로 ..

[일기]탱큐! 클라라....^^...

블로그를 하다보면, 방문자수가 늘어갈때 기분이 좋아진다. 최근에 내 생일을 기점으로 방문자수가 급격히 늘었는데 검색광고를 업으로 삼는 내 친구 얘기에 따르면 네이버 검색정책이 바뀌어서 나같이 '티스토리'를 하는 사람들도 차별없이 검색우선순위에서 제외되지 않는다고 하던데... 그덕인지.. 아무튼, 요즘은 왠지 '파워블로거'가 된 기분이랄까^^.... 여하튼, 새벽에 클럽 행사를 마치고 집에와서....정말 깜짝 놀랐다. 지난밤 사이....무슨일이 있었는지.... 방문자수가 7000명이 넘은 것이다. + + ..... 뭥미.... ㅎㅎㅎ 알고 봤더니....'클라라' 언니 덕분이었더군... 정확히 한달 전에 클라라 '거짓말' 소동이 났을때..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내 견해..

[일기]클럽 홀릭에서 '핫식스' 프로모션!~~언니 오빠 달려!

이번달은 클럽 '홀릭'에서 주말에 계속 기업 행사 진행을 했다. 행사는 10시부터 3시까지 진행됐지만, 홀릭 스탭들보다 일찍 나와서 행사를 꼼꼼하게...준비하곤 했다. 그렇게 준비가 끝나고 시간이 남으면 읽으려고 '강철의 연급술사'를 가져왔다... 산지 몇달이 지났건만....아직도 몇권 읽지 못했다 ㅠㅜ.... 뭐랄까....초반이라 그런지 이책...컨셉이 뭐랄까.... '팍' 터지는게 없이 밋밋하다.... 언젠가 재미있는 부분이 나오겠지 ㅋ 클럽 홀릭의 영업 전 모습.... 아니...왠 불상이 ㅋㅋㅋ 2층 VIP 라운지...주말 이곳은 선남선녀들이.....+ +.... 행사 준비를 끝내고 2층 테이블에서 만화책 볼때....BGM으로 Liquid Tension Experiment를 들었다. 간만에 들으니 ..

[일기]블로그 누적 방문자 50만명 돌파 + +

오늘 아침....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블로그 방문자수가 드디어 50만명을 넘었다. 2006년에 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고....1년 이상 쉰적도 있었고, 몇개월씩 손 뗀적도 많았던...내 블로그를 요즘은 성실하게 참 잘 가지고 놀았네^ ^ 갑자기 늘어난 방문자수에 ...기분도 좋았지만, 뭐.....8년쯤 됐으면, 이정도 당연한거다라는 생각도 드네 최근에는 하루 평균 3,000명 이상 방문을 하고 있는데, 네이버 블로그도 아니고, 그렇다고 핫이슈를 다루는 것도 아닌 매니아틱한 내 블로그에 이정도 숫자라니..... 어쨌든... 즐겁다 + + 더 재밌게 해줘야지 ㅋㅋㅋ 이게 다 '매우미' 덕분인가? ㅋㅋㅋ Here Comes Meumii

드디어 루리웹 '히트 갤러리' 입성!

오타쿠 커밍아웃을 한지 아직 일년이 안됐지만.....큰 업적을 남기는 구나.... 사무실의 존경하는 나의 오타쿠 선배님이신 우리 '욘사마'께서 전화로 친히 알려주신 사실~ 욘사마: '형님~형님 게시물 지금 루리웹 힛갤에 올라왔어요~ James1004: 그 말로만 듣던 힛갤에! 루리웹 접속후....약 2~3분을 마우스로 오르락 내리락 하며 찾아보니....많이 본 글이라는게 있더라... 이게 힛갤인가봐 ㅋㅋㅋ 어쨌든...내가 만든 레고 컨텐츠가 올라와 있네... 오타쿠를 자청하면서도..아직 '웹'의 세계를 잘 모르겠다. 루리웹도 자주 들어가지만,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어쩌면 난 오타쿠 기질이 없는걸지도.....ㅠㅠ.... 앞으로 더욱 수양해서 우리 욘사마처럼 휼륭한 오타쿠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나는 이제 부터 5명의 반지원정대야!

몇주전, 레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레고' 반지의 제왕' 출시 기념 이벤트인 레고 매니아 '반지 원정대' 출시 기념 이벤트에 응모했었는데.... 오늘 당첨자 발표가 궁금해서 가보니.....@@ 나 뽑혔어! 이런거 신청해서 뽑힌게 얼마만이니~~ㅋㅋㅋㅋ 난 이제 '반지 원정대'야 푸하하하하하~~[레골라스 해야지!] 영광의 이름을 확인해 볼까! 네번째 이름 'James10004' 아이디가 바로 나의 네이버 아이디라네~~~ 푸하하하 아무튼, 너무 기분 조아~ 초딩도 아니고 이게 왠 호들갑이냐고? . . . 나 사실 초딩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기분 좋은 일~~ 착한 오타쿠들? 서식지 '루리웹' 레고/ 옥스포드 카테고리에서 나의 블록 버스터 야심작? 중의 하나인 The Real Reason Why Mag..